- 1박 2일 워크숍…장관·수석 참석해 '李정부 성공'
- '수십만 원 연찬회'? 사실아냐…국힘은 반성이나
- '윤 어게인' 지도부로 국민 지지? 참 한심한 생각
- 9월 국회 보이콧? 국힘 의원 세비 1/10로 깎아야
- 정청래 질문에 '빵 터졌다'? 장동혁, 공감능력 없어
- 李대통령 제안한 '여야지도부 회동'에 적극 임해야
- 정성호-민형배 이견? 당정대, 검찰개혁에 한 목소리
- 한덕수 영장기각? '특별재판부'로 내란 뿌리 뽑아야
■ 방송 : SBS 김태현의 정치쇼 (FM 103.5 MHz 7:00 ~ 9:00)
■ 일자 : 2025년 8월 29일 (금)
■ 진행 : 김태현 변호사
■ 출연 :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의원 (당대표 비서실장)
▷김태현 : 정기국회를 앞두고 여야 모두 1박 2일 워크숍에 들어갔습니다. 민주당은 어떤 분위기였는지, 향후 국회의 운영방향은 어떨지 민주당 당대표 비서실장이기도 하지요. 더불어민주당 한민수 의원과 전화로 연결해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의원님, 안녕하세요.
▶한민수 : 안녕하세요. 서울 강북을 국회의원 한민수입니다.
▷김태현 : 의원님, 지금도 워크숍 현장에 계시지요?
▶한민수 : 그럼요.
▷김태현 : 현장 분위기 어제 어땠습니까?
▶한민수 : 제가 지난해에도 참석했는데요. 그때도 물론 분위기가 나쁘지 않고 좋았습니다마는 올해는 더 좋고 달라졌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아무래도 저희들이 이재명 정부를 열지 않았습니까.
▷김태현 : 그랬지요.
▶한민수 : 그래서 저희들이 집권당이 됐기 때문에 이번에는요. 지난해 같은 경우에는 그 당시도 정기국회 운영방안이라 할지 입법과제 이런 논의가 있었는데 이번에는 확실히 달라진 것은 대통령실의 김용범 정책실장님 오셔서 이재명 정부 국정기조, 국정운영에 대해서 설명도 하시고요. 하정우 대통령실 AI 수석 있지 않습니까. 그분이 오셔서 글로벌 AI 3강을 가기 위해서는 우리 여당 의원들이 어떻게 해야 되는지 그런 말씀도 하시고요.
▷김태현 : 네.
▶한민수 : 또 달라진 것은 분임토론을 하는데 이번에는 이재명 주권정부시대의 장관, 수석이 다 오셨습니다. 그래서 상임위별로, 저 같은 경우에는 과방위에 소속돼 있으니까 조금 전에 말씀드린 하정우 수석하고 배경훈 과기부 장관이 같이 참석을 해서 이번 정기국회의 개혁과 민생입법을 어떤 걸 추진할 것인지, 또 예산은 어떻게 할 것인지 이런 심도 깊은 논의를 했고요. 당정대 원팀을 우리 정청래 대표가 강하게 요구하고, 모두 호응하는 아주 좋은 자리가 됐습니다.
▷김태현 : 아무래도 여당이니까 야당 때보다는 책임감도 더 생기고 마음가짐도 달라지실 것 아니에요. 국정을 이제 운영하셔야 되니까요.
▶한민수 : 네.
▷김태현 : 이번 민주당의 워크숍의 가장 큰 화두는 뭐였습니까?
▶한민수 : 저희들이 일단 지금의 시대정신이 있다고 봅니다. 무엇보다도 우리 이재명 정부가 6월 3일에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으로 치러진 새 정부인데요. 이재명 정부의 성공이 대한민국의 성공이고, 우리 대한민국 국민들을 위한 성공이라고 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집권당 민주당 의원들이 더 분발하고 더 각오를 다져야 되지요. 그런 자리가 됐습니다.
▷김태현 : 의원님, 지금 야당인 국민의힘도 민주당 워크숍과 비슷한 곳에, 가까운 곳에서요. 아마 기초자치단체 기준으로 하면 같은 자치단체 내에서 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국민의힘의 송언석 원내대표가 한마디 했어요. 민주당은 1박에 수십만 원 하는 호텔에서 워크숍을 한다, 이게 뭐냐. 이렇게 얘기를 했던데요. 그 반응은 어떻습니까?
▶한민수 : 제가 보도를 보니까 이 근처에 있다는 얘기는 저도 기사로만 봤습니다. 그런데 글쎄요. 저희가 그렇게 비싸게 돈을 내지도 않았고요. 저희들이 그렇게 하지 않습니다. 그러고 저는 송언석 원내대표가 그런 식의 얘기를 했다는 보도를 접하고 이분들이 아직도 정신을 잘 못 차렸구나. 지금 본인들은 국민들에게 버림받고, 대선에서 참패한 이후에 첫 의원 워크숍 아닙니까.
▷김태현 : 네.
▶한민수 : 그러면 그 자리에서는 왜 우리가 그렇게 국민들에게 외면을 당했는지, 왜 우리가 배출한 윤석열 전 대통령은 저 모양인지. 지금도 윤석열, 김건희 두 분이 구속돼서 구치소에 왜 가 있는지, 우리 당은 왜 윤석열 정권이 폭망을 하는 데 일조를 했고 말리지 못했는지 이런 반성을 해야 되는 것 아닙니까? 그러고 어떻게 쇄신할 것인지를 얘기해야 되는데요. 당대표도 저런 분 뽑아놓고 그러고 나서 또 민주당 탓하면 국민들이 어떻게 보시겠습니까. 분명히 우리 김태현 앵커께 말씀드리지만 어제부터 오늘도 저희들이 조금 이따가 결의문도 채택하고 할 것입니다마는 국민의힘에 대해서는 한마디도 하지 않았습니다.
▷김태현 : 그래요?
▶한민수 : 우리 민주당이 잘할 것, 어떻게 하면 우리 국민들의 삶을 낫게 할지 이런 고민을 하고,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김태현 : 그런데 국민의힘 연찬회는 전투모드예요. 지금 어제 나왔던 보도 보니까 죽을 각오로 정권과 싸우겠다, 이번 연찬회가 이재명 정권과 싸우기 위해 전쟁터로 나가는 출정식이 되면 좋겠다 뭐 이런 얘기들이 나왔다고 하거든요. 어제 국민의힘 연찬회에서 나왔던 얘기들을 어떻게 들으셨어요?
▶한민수 : 저는 그런 결기가 진실이라면 그런 결기는 불과 몇 달 전에 윤석열 정권을 향해서,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서 그런 결기를 세웠어야지요.
▷김태현 : 여당 시절에요.
▶한민수 : 당연하지요. 당시 국민을 중심에 뒀다면 그런 국정운영을 했겠습니까? 지금 드러나고 있는 김건희 씨의 그런 국정농단이 벌어졌을 때 국민의힘의 그 여당 의원들은 뭐 했습니까? 단 한 명이라도 이러시면 안 됩니다 말린 사람이 있습니까? 그나마 거기서 뭐 떡고물이라도 떨어질까 봐 같이 협조하고 방기하고 그랬던 것 아닙니까, 방조하고요. 지금까지 뭐 했습니까. 그분들이 단 한번이라도 국민을 위해서 일해 본 적이 있습니까? 그런데 이제 와서 다시 또 민주당을 상대로 하겠다 그런 생각하지 마시고요.
▷김태현 : 네.
▶한민수 : 그 당 내부도 정리가 안 되지 않았습니까. 지금 대다수의 국민들은 김건희 씨, 윤석열 씨를 엄하게 단죄하고 내란세력 뿌리를 뽑아라 그런 요구를 하고 있는 것 아닙니까. 그런데 여전히 계엄은 계몽령이고, 탄핵은 반대하고, 윤석열과 김건희가 돌아오라고 어게인을 외치는 그런 당 지도부를 뽑아놨습니다. 그러고 난 다음에 어떻게 국민들에게 우리 국민의힘을 지지해 주십시오, 우리 국민의힘이 민주당과 맞서서 뭘 하겠습니다 그게 무슨 소구력이 있겠습니까. 저는 같이 정치하는 사람으로서 보면 너무 어이가 없어요. 그러고 저렇게 비상식적으로 정치를 해도 국민들로부터 지지를 받는다고 생각을 할까. 참 한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김태현 : 의원님, 그런데 국민의힘 9월 국회 보이콧한다는데요. 장외투쟁 가능성이 조금씩 흘러나오고요.
▶한민수 : 그 이유를 지금 한번 보십시오. 저희 인권위원 두 분을 국민의힘이 추천을 했습니다. 지난번 두 명도 추천하려고 하다가 반인권적 인사라는 지적이 우리 국민들로부터 쏟아져 나오니까 스스로 상정을 못 했어요.
▷김태현 : 네.
▶한민수 : 그런데 이번에 온 분들 보십시오. 우원식 국회의장께서 이걸 부결된 다음에 하신 말씀이 맞다고, 정확합니다. 국회는 헌법수호기관이자 이번에 12.3 위헌 불법비상계엄의 피해자입니다. 그런데 국민의힘이 추천하신 두 분이 비상계엄을 옹호하는 인사들입니다. 이런 사람들을 어떻게 국회가 추천해서, 그것도 다른 것도 아니고 국가인권위원으로 일하라고 내보냅니까. 그것은 국회 스스로가 자신을 부정하는 행위입니다.
▷김태현 : 네.
▶한민수 : 그래서 국민의힘에 이런 분들 하면 안 된다고 했는데 추천을 했어요. 그러면 우리 민주당이 이것도 관례다, 자기들 몫이니까 그냥 해달라? 민주당은 그런 정당입니다. 저희 민주당은 국민을 위한 책임을 지는 정당입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부결을 시켰습니다. 그런데 이걸 부결하니까 퇴장합니다. 저는 같이 본회의장에 있으면서 국민의힘 의원들의 세비를 한 10분의 1로 깎았으면 좋겠습니다.
▷김태현 : 세비를요?
▶한민수 : 안 줬으면 좋겠어요. 왜냐하면 본회의장에 있지를 않아요. 걸핏하면 퇴장합니다. 오지도 않습니다. 그러고 자기들 퇴장하고 자기들 할 얘기만 하고 나가버립니다. 우리 국민들이 생중계되는 거 다 보고 계시거든요. 무슨 저런 사람들이 우리 국민들의 혈세로 월급을 받습니까. 저 연찬회도 저렇게 하면 안 되지요. 그렇잖습니까. 저 연찬하는 비용들, 저 사람들이 먹고 자고 하는 비용들 아마 국민들 세금일 겁니다. 저렇게 하는 사람들은 국민들로부터 심판받아야 됩니다.
▷김태현 : 그런데 민주당이 여당이고, 의석수도 국민의힘보다 훨씬 많잖아요. 그래도 제1야당이니까 뭔가 좀 달래고 설득해서 끌고 가고 뭐 이럴 필요성은 전혀 못 느끼시는 건가요?
▶한민수 : 아닙니다. 달랜다는 표현은 저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동등하게 정치하는 사람들이고, 같이 국민들의 선택을 받아서 들어온 국회의원들 아닙니까. 그런데 그걸 뭘 달랩니까. 어린애들을 달래는 거지요, 철부지를 달래는 것인데요.
▷김태현 : 여당인 민주당이 힘이 더 좋으니까요.
▶한민수 : 달래달라고 하면 저희들이 철부지 달래듯이 달래야 됩니까? 본인들도 정치하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그건 맞지 않습니다. 하지만 당장 제가 속해 있는 과방위에서 저희들이 방송3법을 통과시켰습니다. 그런데 한번 보십시오. 그 오랜 기간 동안 논의과정에서 국민의힘은 자당안을 낸 적이 없습니다. 방송3법 탓만 하느라 법안 하나 발의한 적이 없어요. 그러면 어떡하라는 얘기입니까. 그러고 어느 상임위를 가더라도 저희들이 법안심사소위를 하든 예결산소위를 하든 국민의힘의 입장 같은 것을 갖고 오지 않습니다. 그럴 경우에는 저희들이 어떻게 대해야 되겠습니까? 많은 상임위에서 그런 일들이 벌어지고 있거든요.
▷김태현 : 네.
▶한민수 : 그래서 지금이라도 불과 수개월 전에 집권당을 했다고 한다고 정기국회가 얼마나 중요합니까. 야당 입장에서는 말로만 근거 없는 이재명 대통령 공격하고,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 공격하지 마시고 정기국회에서 자기들이 그렇게까지 노력해서 뭐 질의할 것 있으면 질의하고, 민주당 비판할 것 있으면 송곳처럼 비판하고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의원님, 당대표 비서실장이시잖아요. 정청래 대표가 국민의힘의 장동혁 대표하고 만납니까? 계획이 전혀 없습니까?
▶한민수 : 기회가 되면 당연히 볼 수 있는 거지요. 그런데 저는 장동혁 대표가 어제 우리 정청래 대표가 질문한 게 있습니다.
▷김태현 : SNS에 올린 5대 질문.
▶한민수 : 그렇습니다. 그 질문을 보고 공식석상에서 빵터졌다는 얘기를 하시더라고요. 저는 장 대표님한테 좀 미안합니다마는 그 얘기를 제가 기사로 접하면서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김태현 : 어떤 생각이요?
▶한민수 : 장동혁 대표는 타인의 어떤 고통이나 감정에 대해서 공감하는 능력이 전혀 없는 것 아닌가. 그런 능력이 없는 사람들을 우리 사회에서는 사이코패스라고 부르기는 합니다. 사람들을 한번 보십시오.
▷김태현 : 그러면 장동혁 대표가 사이코패스다?
▶한민수 : 그렇게까지 뭐 제가 단정을 하는 건 아닙니다마는 그런 식의 공감능력이 없는 사람들을 그렇게 우리 사회에서 이적을 해요.
▷김태현 : 그러면 유사 사이코패스 같은 겁니까?
▶한민수 : 왜냐, 정청래 대표가 물어본 게 뭡니까. 그동안 그분이 자기 당대표 뽑는 경선과정에서 한 얘기도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우리 정 대표가 물어봅니다. 그러면 윤석열에 대한 탄핵이 잘못이냐, 윤석열에 대한 헌재 파면도 잘못인가, 그러면 윤석열에 대한 비상계엄 내란이 잘된 것이라고 주장하는가 입장을 밝혀보세요. 그러고 무고한 시민들에 대한 살인계획이 있었던 노상원 수첩 이것은 잘됐다고 봅니까? 찬성합니까. 이걸 물어보는 게 잘못된 겁니까? 이건 국민들이 궁금해하고 진짜 던지고 싶은 질문들 아닙니까. 그러면 여기에 대해서 답변을 못하면 말을 하지 말든지, 아니면 이러이러한 부분들은 내 생각은 이렇다 당당하게 밝히면 됩니다.
▷김태현 : 네.
▶한민수 : 그런데 그 엄중한 최고위원회의 자리에서 질문 보고 빵터졌다. 저는 이분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그런 말씀을 하시는가 되게 실망을 했습니다.
▷김태현 : 국민의힘의 논평을 보니까 그걸 직접 만나서 물어보면 되지 굳이 SNS에 올려서 광고처럼 이렇게 하는 것은 하남자다 이렇게 논평했더라고요.
▶한민수 : 하남자 상남자는 뭐. 본인 스스로 생각하면 저는 하남자도 아니고 하남자 밑에 뭐가 있습니까? 저는 그 정도 될 것 같은데요. 신임 당대표가 됐으면, 본인들이 정청래 대표와 얘기하고 싶은 생각이 있으면 제안하면 될 것 아닙니까. 지금까지 뭐 전혀 그런 얘기는 하지 않으면서 대통령께서 야당 대표도 만나겠다 제안을 했는데 거기에 대해서는 지금 또 토를 달고 있는 것 아닙니까. 저는 진심으로 나라를 위하고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할 자세가 아직 돼 있지 않다 이런 생각을 합니다.
▷김태현 : 대통령과의 회담 관련해서 장동혁 대표 얘기는 영수회담은 여럿 모이는 건 아니지, 1 대 1 회동을 할게 뭐 이런 입장이거든요. 이건 결국 대통령실에서 결정할 문제이기는 하지만 만약에 이재명 대통령이 장동혁 대표하고 1 대 1 회담을 하겠어라고 결정하면 민주당의 정청래 대표는 양해해 줄 의사는 있으신 건가요?
▶한민수 : 그게 만약이기 때문에 지금 상황을 보고 말씀드리는 게 맞을 것 같은데요. 그런데 저는 이렇게 봅니다. 장동혁 대표가 지금 내부에서 정리가 안 되고 있는 것 아닙니까? 전한길 씨에게 당직을 줘야 되는지, 지명직 최고위원을 줘야 되는지, 친한계나 대선 때 경쟁했던 그분들을 쫓아내야 될지. 어떻게 될지를 모르고 있는 상태 같아요.
▷김태현 : 네.
▶한민수 : 갈피를 못 잡고 있으니까 일단 무조건 민주당 공격하고, 대통령실 공격하고, 이재명 대통령과 각을 세우면 조금이라도 처지가 나아지지 않을까 이런 어리석은 판단을 하는 것 같은데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 국민들은 다 지켜보고 있어요.
▷김태현 : 네.
▶한민수 : 이미 우상호 정무수석을 통해서 대통령께서 만나자는 제안을 한 것 아닙니까. 그런데 아직도 제안받은 적이 없다고 합니다. 그러고 본인들이 진짜 쇄신하고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하겠다면 그 의제를 따지고 지금 시기를 따질 때입니까? 대통령께서는 한미정상회담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오셨고, 그 의제가 됐든 민생의제가 됐든 여야 대표들 만나서 설명하고 협조 구하겠다는 것 아닙니까. 이러면 저 같으면 쌍수를 들고 환영해야 합니다. 저렇게 처지가 옹색한 정당에요.
▷김태현 : 알겠습니다.
▶한민수 : 반탄 대표도 누구든지 가리지 않고 대통령이 만나서 얘기도 듣고 설명도 하고 그러겠다는 것 아닙니까. 본인이 먼저 제안하는 게 제가 볼 때는 맞지요. 그런데 지금 자리를 만들어주겠다고 하니 적극적으로 임해서 형식 그런 거 따지지 마시고 임하시는 게 본인을 위해서도, 국민의힘을 위해서도 좋다 이런 생각을 합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그러고 의원님, 어제 특위에서 혹시 검찰개혁 관련해서 최근에 정성호 법무부 장관하고 당 특위 민형배 의원 사이에서 뭔가 세부방향에 대해서 이견이 노출되는 장면이 연출이 되곤 했는데요. 어제 연찬회 들어가면서 정성호 장관이 조금 톤다운시키는 한 것 같은데요. 워크숍에서 세부논의가 좀 있었습니까?
▶한민수 : 저희들이 전체 모임자리에서는 아까 말씀드린 의제를 가지고 설명 듣고 같이 논의하고 있는데요. 제가 듣기로는 각 상임위별로 현안이나 쟁점들, 이런 입법과제를 논의하는 과정에서 법사위에서는 얘기가 된 걸로 보입니다. 하지만 다른 상임위까지 된 것은 아니고요. 그런데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무슨 이견이 있거나 그렇지는 않습니다.
▷김태현 : 그래요?
▶한민수 : 지금 우리 당도 그렇고요. 우리 당의 검찰개혁특위도 그렇고 관련해서 정부 각 부처나 여러 곳의 의견을 듣고 조율하는 과정에 있습니다. 그러고 지난 8월 21일에 대통령님 초청으로 마련된 지도부 만찬 있잖습니까. 거기에서 당정대는 흔들림 없이 한팀, 한목소리로 검찰개혁 추진한다. 이 기조에는 전혀 변함이 없다 이런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의원님, 내란특별재판부 진짜 시동 겁니까?
▶한민수 : 저는 필요하다고 보고 있고요. 지금 한덕수 전 총리가 기각되는 모습을 보고 많은 국민들이 어떻게 저렇게 내란방조 혐의에다가 사문서위조 혐의, 위증 혐의. 이게 보통 사람 같으면 영장이 기각이 되겠습니까? 우리 일반 국민들 같으면요. 엄중한, 한덕수 전 총리가 거짓말한 게 다 드러나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도 영장이 기각되는 것을 보면서 내란의 뿌리를 뽑기 위해서는 특별한 재판부가 필요한 것 아닌가 이런 생각들을 하고 있고요. 여기에 대해서는 우리 당내에서도 많은 분들이 그런 데에 공감을 하고 계십니다.
▷김태현 : 네.
▶한민수 : 그러고 어제 잠시 발표가 된 걸로 제가 들었습니다마는 우리 법사위에서도 그런 논의를 진행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김태현 : 그런데 사실은 내란특검, 또는 김건희특검 관련해서 영장이 다 발부가 됐었잖아요. 그러다가 이번에 한덕수 전 총리 구속영장이 딱 한 번 기각이 된 건데요. 이걸 빌미로 내란특별재판부로 간다 이게 잘못하면 역풍이 불 수도 있는 문제인 것 같아서요.
▶한민수 : 저희들이 뭐 정치공학적으로 이건 순풍이다 역풍이다 이런 계산을 하는 것은 아니고요. 그런데 지금 이미 윤석열 씨 재판을 하고 있는 지귀연 판사에 대한 여러 가지 의혹들이라 할지 문제제기가 있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많은 여론지표상에 드러나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지금 사법부에 대한 불신이 그 어느 때보다 높고, 그러고 사법개혁에 대한 국민들의 요구가 많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아까 말씀드린 대로 우리 국민들이 정말 이 내란이라는 엄중한 상황에서 특별한 경우는 특별한 재판부가, 뭐 위원회의 위원도 아니고요. 하는 게 맞지 않겠느냐 하는 이런 의견들이 커지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의원님, 인터뷰를 마무리할 건데요. 마무리하기 전에 혹시나 이게 문제가 될지도 몰라서요. 앞서 말씀하셨던 사회에서는 이런 사람을 사이코패스라고 부릅니다 이것은 장동혁 대표를 직접적으로 지칭하는 건 아닌 걸로 그렇게 정리하겠습니다.
▶한민수 : 그렇지요. 그런데 아까 말씀드린 대로 그런 거에 대해서 웃음이 빵터졌다는 것은 도대체 비상식적이다 이런 말씀을 드리기 위해서 했습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오늘 인터뷰는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비서실장을 맡고 있는 한민수 의원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한민수 : 고맙습니다.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SBS 라디오에 있습니다.
전문 게재나 인터뷰 인용 보도 시,
아래와 같이 채널명과 정확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SBS 김태현의 정치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