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성은이 운영해 온 유튜브 채널이 갑작스럽게 삭제되는 일을 겪었다.
김성은은 지난 26일 개인 SNS를 통해 "조금은 갑작스러운 소식을 전하게 됐다. 저녁에 갑자기 제 유튜브 채널이 예기치 않게 삭제되는 일이 있었다"며 직접 근황을 전했다.
그는 "제작진과 함께 바로 이의신청을 해두었다. 그래도 2년 동안 열심히 가꿔왔던 공간이라 순간 너무 속상했다. 하지만 채널이 꼭 무사히 복구되리라 믿고 있다"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이어 "저보다 우리 삐삐님들이 더 걱정하실까 봐 먼저 소식을 전한다. 많은 분들이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신 채널인 만큼 곧 다시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다"고 덧붙였다.
김성은은 지난 2024년 2월 '햅삐 김성은'이라는 이름으로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살림 노하우와 가족과의 일상, 남편 정조국과의 애정 어린 모습을 공개하며 구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한편, 김성은은 2009년 12월 축구선수 정조국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세 자녀(장남 정태하, 장녀 정윤하, 차남 정재하)를 두고 있다.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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