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원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
더불어민주당은 광복절 특별사면을 통해 사면·복권된 백원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의 복당 신청을 허용했습니다.
민주당은 오늘(27일) 대전시당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러한 내용의 중앙당 당원자격심사위원회 심사 결과를 의결했습니다.
백 전 비서관은 문재인 정부 청와대 민정수석이던 조국혁신당 조국 혁신정책연구원장과 함께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에 대한 감찰을 무마한 혐의(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로 지난해 12월 징역 10개월이 확정됐습니다.
이후 이재명 정부의 첫 특별사면 대상에 포함되면서 지난 15일 출소했습니다.
백 전 비서관의 복당은 차기 당무위원회 의결을 거쳐 확정될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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