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위 김원호-서승재, 36분 만에 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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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남자 복식 세계 최강 김원호-서승재 선수가 세계선수권 첫 경기부터 36분 만에 완승으로 16강에 올라 우승을 향해 순항했습니다.

부전승으로 32강에 오른 김원호와 서승재는 싱가포르 조를 상대로 대회 첫 경기에 나섰는데요.

상대의 적극적인 공세에 첫 게임 중반까지 끌려갔지만, 세계 1위답게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14대 9에서 연속 5 득점으로 순식간에 동점을 만든 뒤 당황한 상대의 실수로 승부를 뒤집고 기세를 몰아 첫 게임을 따냈습니다.

상승세를 탄 김원호-서승재는 두 번째 게임에서 상대를 더욱 몰아붙여 36분 만에 2대 0 완승을 따냈습니다.

여자 단식 세계 1위 안세영은 오늘 독일의 이본 리와 32강을 치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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