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6일) 오후 6시쯤 부산 영도구의 한 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주행 중이던 승합차에 불이 났습니다.
불은 출동한 소방에 의해 약 15분 만에 완전히 진화됐지만, 차량 1대가 불타 소방당국 추산 930여 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운전자는 자체 진화를 시도하다 대피했고, 주변에 학생들도 없어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소방당국은 차량 엔진룸 내부에서 불이 시작된 걸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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