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6일) 낮 12시 40분쯤 인천 서구 금곡동 가현산 진입로 부근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임야 일부가 탔으며 화재 현장에서 남성으로 추정되는 시신 1구가 발견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산 인근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소방관 46명과 장비 20대를 투입해 20여 분만에 불을 완전히 껐습니다.
경찰은 해당 시신이 "고령 남성으로 추정되나 훼손이 심한 상태"라며 "부검을 통해 신원과 사망 원인 등 전반적인 화재 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