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한미 정상회담에 맞춰 70조 원 상당의 대미 투자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미국 보잉사의 차세대 항공기 103대, 50조 원어치를 도입하고 GE에어로스페이스의 예비 엔진과 엔진 서비스 약 19조 2천억 원어치를 사들인다는 내용입니다.
대한항공은 미국 워싱턴 DC 윌러드 호텔에서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러셀 스톡스 GE에어로스페이스 엔진 사업부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관련 MOU를 체결하고 이렇게 밝혔습니다.
항공기 103대는 2030년 말까지 순차적으로 도입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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