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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닭볶음면 탓 위궤양, 150억 소송 제기"…반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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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도 불티나게 팔리며 매운맛의 대명사가 된 라면이 있죠. 불닭볶음면입니다.

그런데 불닭볶음면을 먹고 위궤양에 걸렸다며 소송을 걸었다는 주장이 나왔는데, 사실 확인이 필요해 보입니다.

이 여성, 캐나다의 한 인플루언서인데요.

지난달 불닭볶음면 탓에 위궤양에 걸렸다며 병원 입원 영상을 올렸습니다.

최근에는 불닭볶음면 제조사인 삼양식품에 약 150억 원의 보상금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런데 이 여성 병원에 입원한 뒤에도 '가장 좋아하는 불닭볶음면의 레시피를 보여주겠다'며 먹방 영상을 올렸어요.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소송의 진정성이 의심된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삼양식품은 '북미에서 자사를 상대로 제기된 소송이나 재판이 진행된 사실은 없다'며, '일부 SNS 게시물에서 주장하는 내용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습니다.

(화면출처 : 인스타그램 jawbreakergirl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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