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튜브 표류자 구조하는 속초해경
오늘(25일) 저녁 6시 30분쯤 강원 고성군 한 콘도 앞 해상에서 튜브를 타고 표류하던 A(57)씨가 해경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속초해양경찰서는 "콘도 앞 해상에 튜브 표류자가 있는 것 같다"는 신고를 받고 경비정과 연안 구조정을 출동시켜 15분 만에 A 씨를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구명조끼를 입지 않은 채 튜브를 타다가 표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속초해경 관계자는 "튜브를 이용한 물놀이를 하더라도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하고, 폐장한 해수욕장에서의 야간 물놀이는 매우 위험하므로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사진=속초해양경찰서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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