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지급된 지 3주 만에 6만 건이 넘는 이의 신청이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권익위원회에 따르면 1차 소비쿠폰 지급이 시작된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이의 신청 6만 4천여 건이 접수됐습니다.
이의 신청 사유는 해외 체류 후 귀국이 42%로 가장 많았습니다.
해외 체류자는 6월 18일부터 다음 달 12일 사이 귀국 후 출입국 사실 확인과 이의 신청 절차를 거치면 소비쿠폰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다음으로 출생 관련 이의 신청이 많았습니다.
소비쿠폰 지급 기준일인 6월 18일 이후 출생한 신생아는 출생 신고를 마치고 다음 달 12일까지 이의 신청을 하면 지급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이의 신청은 국민신문고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고, 거주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서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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