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셀틱의 양현준(왼쪽)
국가대표 공격수 양현준(23)이 선발로 출전한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셀틱이 개막 3연승을 달리며 선두를 지켰습니다.
셀틱은 23일(현지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의 셀틱 파크에서 열린 리빙스턴과의 2025-2026 스코티시 프리미어십 3라운드 홈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습니다.
정규리그 5연패에 도전하는 셀틱은 이번 시즌 리그 개막 3경기에서 모두 승리(승점 9, 골 득실 +6)를 거두며 1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직전 2라운드에서는 벤치를 지켰던 양현준은 4-3-3 전술의 왼쪽 날개로 선발 출전해 후반 24분 조니 케니와 교체될 때까지 69분을 소화했으나, 공격 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습니다.
셀틱은 후반에만 3골을 몰아치며 리빙스턴(1승 1무 1패)에 올 시즌 정규리그 첫 패배를 안겼습니다.
양현준은 이번 시즌 정규리그 2경기, UEFA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 리그컵 16강 등 공식전 4경기에 나섰으나 아직 마수걸이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사진=셀틱 인스타그램 캡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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