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딸', 23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귀멸의 칼날'에 정상 내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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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좀비딸'이 23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좀비딸'은 21일 전국 4만 7,029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473만 4,069명.

지난달 30일 개봉한 '좀비딸'은 개봉 이래 한 번도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내려오지 않았다. 4일 만에 100만, 6일 만에 200만, 11일 만에 300만, 17일 만에 400만 관객을 돌파한 '좀비딸'은 이번 주말께 500만 돌파가 확실시된다.

개봉 한 달 가까이 이어온 흥행 독주는 오늘(22일) 개봉하는 일본 애니메이션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으로 인해 흔들릴 것으로 예상된다.

그도 그럴 것이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은 개봉 2주 전부터 예매율과 예매량 순위에서 압도적 1위를 달려왔다. 개봉일 예매율 80%, 예매량은 87만 장을 기록하며 올해 개봉 영화 신기록을 세웠다.

'좀비딸'이 올여름 흥행 영화 1위에 오를 것이 확실시되는 가운데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이 얼마만큼의 스코어를 낼 지도 관심이 모아진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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