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글로벌 MZ세대가 가장 사랑한 도시' 4년 연속 선정


대표 이미지 영역 - SBS 뉴스

▲ 더 트래지스 어워드 수상 트로피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열풍으로 세계의 주목을 받는 서울이 4년 연속 글로벌 MZ세대에게 가장 사랑받는 도시로 꼽혔습니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2025 더 트래지스 어워드(2025 The Trazees)'에서 서울이 MZ세대에게 '가장 사랑받는 도시상'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2위는 아일랜드 더블린, 3위는 홍콩, 4위는 영국 런던이었습니다.

더 트래지스 어워드는 글로벌 여행전문매체 '트래지 트래블(Trazee Travel)' 독자를 대상으로 매년 투표를 거쳐 여행지, 호텔, 관광 도시 등 각 분야 수상자를 선정합니다.

시와 재단은 4년 연속 선택을 받은 이유로 ▲ K-컬처 글로벌 확산 ▲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도시 매력 ▲ 디지털 기반 스마트 관광 인프라 ▲ 글로벌 마이스(MICE, 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도시로서 위상 등을 들었습니다.

시는 또 "MZ세대가 원하는 세련되고 매력적인 여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도시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서울의 매력을 알리는 마케팅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여행플랫폼 트립어드바이저가 뽑은 '2025 나홀로 여행하기 좋은 도시 1위'를 비롯해 글로벌 트래블러의 '최고의 MICE 도시' 10년 연속 선정 등 세계적인 관광·MICE 도시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광고 영역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관광과 비즈니스, 문화·예술이 공존하는 글로벌 도시 서울이 전 세계인에게 꾸준히 사랑받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구종원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4년 연속 1위 등극은 글로벌 관광도시이자 문화·예술도시 서울의 브랜드 가치와 경쟁력을 입증한 것"이라며 "더 매력적인 도시로 발전하도록 다각도의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했습니다.

(사진=서울시 제공, 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