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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 직전, 술 냄새 '풀풀'…"금연 껌 냄새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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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를 통해 오늘(19일) 하루 관심사와 누리꾼들의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미국 한 항공사의 조종사가 비행 직전, 음주 사실이 확인되면서 연행됐습니다.

당시 경찰 보디캠에 포착된 영상이 공개됐는데요.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술 취해 비행하려던 조종사'입니다.

미국 시카고로 향하는 여객기 출입구입니다.

경찰이 비행 준비를 하던 조종사를 불러세웁니다.

조종사한테 술 냄새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됐기 때문인데요.

조종사는 10시간 전 맥주 석 잔을 마셨다며 금연 껌 때문에 입에서 알코올 냄새가 나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똑바로 일자로 걸어보라는 경찰의 현장 테스트도 제대로 통과하지 못했고, 채혈 검사도 거부했다는데요.

결국 조종사는 비행기에서 쫓겨나 경찰에 연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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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 측은 해당 조종사가 체포된 직후 직무에서 배제됐다고 밝혔습니다.

사연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안 걸리면 그만이라고 생각했겠지" "수많은 목숨을 책임지면서 어떻게 저러나" "기준치 이내여도 취기 남은 조종사는 아웃"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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