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시그널2' 이규빈, 모델 안선미와 결혼…"깜짝 프러포즈에 눈물이 줄줄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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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하트시그널2'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이규빈(32)이 공개 열애 중이던 모델 안선미에게 프러포즈하며 결혼을 발표했다.

안선미는 지난 18일 자신의 SNS에 "I said yes!"라는 글과 함께 프러포즈 당시의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규빈이의 서른세 번째 생일날, 눈물이 그렁그렁한 눈으로 나를 보며 왼손 네 번째 손가락에 반지를 끼워줬다"며 "태어나 처음 받아보는 백송이 장미도 한아름 안았다"고 전했다.

이어 "저녁 식사하던 레스토랑에 에드 시런의 'Perfect' 노래까지 흘러나왔다는데 놀라고 우느라 기억이 안 난다"며 "규빈이가 준비했을 모습을 떠올리니 눈물이 줄줄 나지만 정신 차리고 일단 Yes, Yes, Yessssss!"라며 청혼을 수락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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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사진 속에는 수백 송이의 장미꽃과 함께 반지를 자랑하는 안선미의 모습, 그리고 이규빈과 함께 손을 맞잡고 있는 모습 등이 담겨 감동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지난 2023년부터 공개 열애를 이어오며 팬들의 응원을 받아왔다. 이규빈은 민족사관고와 서울대학교를 졸업한 뒤 5급 행정고시에 합격해 재경직 공무원이 된 독특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해군본부 공보과 대위로 복무한 경력도 있다. 이후 MBC '아무튼 출근!' 등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공직자의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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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신부 안선미는 미스코리아 출신으로, 한국무용을 전공한 모델로 알려졌다.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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