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등과의 회담을 앞둔 가운데, "나는 내가 뭘 하고 있는지 정확히 알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 시간으로 오늘(19일) 새벽,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유럽 정상들과 함께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관련 논의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SNS에 "빅데이(A big day)다. 한 번에 이렇게 많은 유럽 지도자가 온 적이 없다"며 "미국에 큰 영광이다. 결과가 어떨지 지켜보자"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단지 이 전쟁을 멈추려 하며, 더 계속하기(prosecute) 위해 여기 있는 게 아니다"라면서, "수년간 이들 모든 분쟁과 관련한 일을 해오면서 전쟁을 멈추기 위해 아무것도 할 수 없었던 사람들의 조언은 필요 없다"고 쏘아붙였습니다.
이어 "그들은 상식과 지능, 이해력 없는 '멍청한'(STUPID) 사람들이며 현재의 러시아-우크라이나(R/U) 재앙을 해결하기 더 어렵게 만들고만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나를 가볍게 여기고 매우 시기하는 모든 비판에도 불구하고 나는 이를 해결할 것이다. 난 항상 그렇다"고도 적었습니다.
지난 15일 알래스카에서 열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회담이 '휴전 노딜(No deal)'로 끝나자 야권을 중심으로 비판이 쏟아진 것을 의식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6개월 동안 6개의 전쟁을 해결했으며, 그중 하나는 핵 재앙 가능성이 있었다"고 과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