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는 시장 거래량 제한을 위해 총 79개 종목의 거래를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1차로는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YG플러스 등 26개 종목이 정규시장과 종가매매시장 매매 체결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또, 내달 1일부터는 2차로 풀무원 등 53개 종목도 거래가 한시적으로 이뤄지지 않게 된다고 넥스트레이드는 설명했습니다.
넥스트레이드 관계자는 "자본시장법 시행령의 다자간매매체결회사의 거래량 기준을 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조처"라면서, "향후 거래 상황 등에 따라 제외되는 종목이 추가되거나 제외 기간이 연장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현행 자본시장법은 매월 말일을 기준으로 최근 6개월간의 넥스트레이드 일평균 거래량이 시장 전체 거래량의 15%를 초과하면 안 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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