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기상청의 기자회견 모습
일본 기상청이 인공지능을 이용한 기상예보 모델을 개발해 오는 2030년쯤 도입할 계획이라고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습니다.
기상청은 AI가 딥러닝 기술로 과거의 방대한 관측 데이터 특징을 스스로 배우도록 해 태풍 진로나 단시간 호우 예측에 활용할 계획입니다.
현재는 기온이나 대기의 수증기 양 등 관측 데이터를 슈퍼컴퓨터에 입력해 날씨를 예측하는 '수치 예보'에 기반하고 있지만, AI 예보모델이 개발되면 고성능 슈퍼컴퓨터 없이도 단시간에 정확한 예측을 기대할 수 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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