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2차 내수 활성화 필요…소비 회복 육성 전략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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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14일) 대통령 주재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2차 내수활성화의 필요성에 대해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급변하는 통상 질서 속에 안정적 성장 기반을 마련하려면 소비회복 및 내수시장 육성 전략이 필수적"이라며 내수 회복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효과를 거듭 강조했는데, 이를 두고 정치권 일각에서는 정부가 추가적인 내수 활성화 정책을 다시 추진할 수 있다는 해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석유 화학 등 우리 핵심산업의 부진과 경영난에 대해서도 언급한 이 대통령은 관계부처를 향해 적극적인 대책을 주문하기도 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우리 핵심산업 중 하나인 석유·화학 산업이 글로벌 수요 부진과 중국발 공급 과잉으로 상당히 큰 위기"라며 "관계부처는 석유화학 재편 종합대책을 신속하게 마련하도록 해 달라. 관련 기업도 책임감을 갖고 동참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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