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영도경찰서 전경
부산에서 50대 남성이 뺑소니 사고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오늘(13일) 부산 영도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26분 영도구 봉래동 한 도로에 50대 남성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119에 들어왔습니다.
남성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를 통해 한 차량이 남성을 들이받은 뒤 달아나는 장면을 확보했습니다.
당시 운전자는 차량에서 내리지 않는 등 사고 후 필요한 조처를 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사고를 내고 달아난 운전자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사진=부산경찰청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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