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 외교장관, 미 대사대리와 울산 조선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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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셉 윤 주한 미국대사대리

한미 간 조선 분야 협력이 주요 의제로 떠오른 가운데 조현 외교부 장관이 내일(13일) 조셉 윤 주한 미 대사대리와 함께 선박 건조 현장을 방문합니다.

외교부는 조 장관이 내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 조 대사대리와 함께 울산 HD현대조선소를 찾아 "주요 시설을 시찰하고 현장에서 기업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한미 양국이 조선업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를 모색하고 우리 조선 업계에 대한 지원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시찰은 조 장관의 제안으로 추진됐고, 미 대사관 측이 동행 제안을 긍정적으로 수용하면서 성사됐습니다.

앞서 정부는 지난달 '마스가'(MASGA)로 이름 붙인 조선 협력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3천500억 달러의 대미 투자 계획을 제시하며 미국이 당초 제시한 관세율을 25%에서 15%로 조정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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