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중기 특검
김건희 여사의 집사로 알려진 김예성 씨가 오늘(12일) 오전 11시 15분 (우리시각) 베트남 호치민에서 인천공항으로 향하는 비행기편에 탑승한 걸로 확인됐습니다.
김 씨는 오후 4시 25분 인천공항 제1터미널을 통해 입국할 예정입니다.
김건희 특검팀은 항공기 착륙후 보안 구역 내 탑승교에서 미리 발부 받아 둔 체포 영장을 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런 뒤, 일반 게이트를 이용해 특검팀이 마련한 호송차량에 태워 특검사무실로 인치할 예정입니다.
김 씨가 설립에 참여한 IMS모빌리티는 지난 2023년 카카오모빌리티와 HS효성 등 여러 기업들로부터 184억 원을 투자받았습니다.
특검팀은 IMS모빌리티에 투자한 기업들이 김 씨와 김 여사의 관계 등을 의식해 투자를 결정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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