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첫 우승' 고지원, 세계랭킹 107계단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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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LPGA 투어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에서 우승한 고지원

이틀 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서 데뷔 첫 우승을 달성한 고지원 선수가 세계랭킹을 대폭 끌어올렸습니다.

고지원은 이번 주 새로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146위에 올라 지난주 253위에서 107계단이나 도약했습니다.

이번 우승 전까지 드림투어를 병행하던 고지원은 단숨에 2027년까지 정규투어 풀시드를 확보했습니다.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준우승자인 노승희는 8계단 올라 53위가 됐습니다.

지난주에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가 열리지 않아 상위권에는 변화가 없습니다.

지노 티띠꾼(태국), 넬리 코르다(미국),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1위부터 3위까지 그대로 유지했고, 김효주(8위), 유해란(9위)도 랭킹 변동이 없었습니다.

(사진=KLPGA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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