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증거인멸 우려" 구속영장…주가조작 등 3대 혐의
김건희 특검팀이 김건희 여사에 대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등 '3대 의혹'과 관련한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영장 심사는 12일인데, 구속 영장이 발부되면 전직 대통령 부부가 동시에 구속되는 헌정 사상 초유의 사례가 됩니다.
2. 윤 체포 또 무산…"완강한 거부에 부상 우려"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특검팀의 두 번째 체포영장 집행시도가 무산됐습니다. 교도관 10여 명이 강제로 끌어내려했지만 완강히 저항해 중단했는데, 특검팀은 조사 없이 기소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3. 조국 부부·조희연, 광복절 특사 후보군…12일 확정
올해 광복절 특사 후보군에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 부부와 조희연 전 서울시 교육감이 포함됐고,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 부지사는 빠졌습니다. 최종 특사 대상은 12일 국무회의를 거쳐 이재명 대통령이 확정합니다.
4. "김여정 담화 주목…트럼프도 대북 협상 의지"
미 국무부 고위 관료가 북한의 불가역적인 핵보유국 지위를 인정하라는 최근 김여정 부부장의 대미 담화를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미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목표를 달성하려는 의지가 있다며 북한과의 대화 가능성도 내비쳤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