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신체 중요부위 절단…아내·사위 구속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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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편 중요부위 절단한 아내 구속심사 출석

외도가 의심된다며 남편의 중요 신체부위를 흉기로 자른 아내와 범행에 가담한 사위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인천 강화경찰서는 50대 아내 A 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30대 사위 B 씨를 존속살해미수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1일 오전 1시쯤, 인천시 강화군의 한 카페에서 흉기로 남편의 중요 신체부위를 잘라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사위인 B 씨는 끈과 테이프로 결박하는 등 A 씨의 범행에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남편의 외도가 의심돼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 씨는 "A 씨가 시켜서 범행했다"며 일부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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