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범 선발' 페예노르트, UCL 3차 예선 1차전 페네르바체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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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인범 선수

네덜란드 프로축구 페예노르트에서 활약하는 국가대표 미드필더 황인범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3차 예선 첫 경기에서 풀타임 가까운 활약으로 팀의 승리에 힘을 보탰습니다.

황인범은 오늘(7일) 네덜란드 로테르담의 스타디온 페예노르트 더카위프에서 열린 페네르바체(튀르키예)와의 2025-2026 UCL 3차 예선 1차전 홈 경기에 페예노르트의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후반 39분까지 뛰고 우사마 타칼린과 교체됐습니다.

축구 국가대표팀 중원의 핵심인 황인범은 지난 시즌 세르비아 츠르베나 즈베즈다에서 페예노르트로 이적해 두 번째 시즌을 맞이했습니다.

페예노르트에서 첫 시즌부터 주전으로 자리 잡은 황인범은 새 시즌 첫 공식전에도 어김 없이 선발로 나서며 활약을 기대하게 했습니다.

페예노르트는 '명장' 조제 모리뉴 감독이 이끄는 페네르바체를 2대 1로 따돌리고 UCL 본선을 향한 마지막 관문인 플레이오프 진출 희망을 밝혔습니다.

2차전은 13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개최됩니다.

츠르베나 즈베즈다에서 뛰는 풀백 설영우는 레흐 포즈난(폴란드)과의 3차 예선 1차전 원정 경기에 나서서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3대 1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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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데 크루니치의 멀티 골 등을 앞세워 두 골 차 리드를 잡은 즈베즈다는 13일 안방에서 열리는 2차전을 준비합니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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