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다니엘, 한강 러닝 근황…션 "10km 56분 기록 탐나는 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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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와의 분쟁으로 활동 중단을 선언한 뉴진스 다니엘이 한강에서 러닝 하는 근황이 알려졌다.

가수 션은 지난 5일 개인 SNS를 통해 다니엘과 함께한 러닝 인증샷을 공개했다. 션은 "언노운 크루 모닝런. 하늘은 맑고 시원한 바람까지, 러닝 하기 좋은 날이었다"는 글과 함께 올라온 사진 속에는 다니엘과 션이 한강에서 러닝을 마친 후 카메라를 향해 손가락으로 숫자 1을 그리며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션은 "오늘은 다니엘 러닝 원포인트 레슨을 위해 권은주 감독님과 함께 러닝 준비부터 자세, 호흡, 스트레칭까지 함께했다"며 "10km를 56분 만에 가볍게 완주했고, 마지막 1km는 빌드업, 마지막 100m는 4:15/km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어 "다니엘, 욕심나는 러닝 인재다. 가을 10km 대회에 나가면 좋은 기록도 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다니엘은 최근 배우 박보검, 션과 함께 '보다션(보검+다니엘+션)'이라는 러닝 유닛을 결성해 꾸준히 아침 러닝을 함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니엘이 속한 뉴진스는 현재 소속사 어도어(ADOR)와 전속계약 분쟁 중이다. 지난 7월 24일 진행된 세 번째 변론기일에서 뉴진스 측은 "신뢰 관계가 파탄 났다"며 계약 해지를 주장했고, 어도어 측은 "계약 해지 사유가 없다"고 맞섰다. 서울중앙지법은 다음 달 14일 양측의 조정기일을 열기로 했으며, 조정이 불발될 경우 오는 10월 30일 선고가 내려질 예정이다.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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