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역내 안정·번영 기여하는 한중관계 위해 지속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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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현 외교부 장관

대통령실 오늘(5일) "우리는 굳건한 한미동맹을 기반으로 한중관계 발전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조현 외교부 장관이 미국 워싱턴포스트(WP)와의 인터뷰에서 '중국이 이웃 국가들에 다소 문제가 되고 있다'는 언급을 한 것에 대한 설명으로 해석됩니다.

대통령실은 이날 "조 장관의 발언은 한중간 일부 사안에 이견이 있더라도, 민생 및 역내 안정과 번영에 기여하는 한중관계를 만들기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는 취지의 언급"이라고 전했습니다.

대통령실은 그러면서 "조 장관은 중국과의 관여 필요성을 관련국들에 제기하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음을 살펴봐 달라"고 덧붙였습니다.

조 장관은 또 해당 인터뷰에서 "동북아시아에서 우리는 중국이 이웃 국가들에 다소 문제가 되고 있다는 게 또 다른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조 장관은 "우리는 중국에 '우리는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싶으며 중국이 양자뿐만 아니라 역내 현안에서도 국제법을 준수하는 것을 보고 싶다'는 메시지를 보내려고 한다"라고도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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