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 박병호
5연패 부진의 늪에 빠진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박병호, 류지혁 등 주전급 선수들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습니다.
삼성은 오늘(4일) 박병호, 류지혁, 투수 김태훈과 이재익을 1군에서 말소했습니다.
삼성은 지난주 1, 2위 팀인 한화 이글스, LG 트윈스와 차례로 만나 1승 5패로 부진했습니다.
한화와 주중 3연전 첫 경기 승리 후 내리 5연패입니다.
박병호는 지난달 말 1군 복귀 후 타율 0.071로 부진해 다시 2군으로 내려갔고, 류지혁은 3일 LG와 경기에서 결정적인 실책으로 역전 결승점을 내줬습니다.
부상에 따른 엔트리 변동은 아니고, 최근 내리막인 팀 분위기를 바꿔보기 위한 조정입니다.
48승 1무 52패로 8위에 머무는 삼성은 이번 주 4위 SSG 랜더스, 6위 kt wiz와 원정 6연전을 치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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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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