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오후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이 피서객들로 붐비고 있다.
일요일인 어제(3일) 하루 열탈진, 열사병 등 온열질환으로 전국에서 36명이 응급실을 찾았습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어제 하루 전국 응급실 515곳을 방문한 온열질환자는 36명으로 잠정 집계돼 올 들어 누적 환자 수는 3천216명이 됐습니다.
어제 추가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지난해 감시 시작일인 5월 20일을 기준으로 보면 올해 누적 온열질환자는 3천2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천592명과 비교해 약 2배 규모입니다.
어제까지 집계된 올해 사망자는 1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6명보다 3명 많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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