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철수 의원
국민의힘 당 대표 출마에 나선 안철수 의원이 휴가를 떠난 이재명 대통령을 비판했습니다.
안 의원은 오늘(4일) 자신의 SNS에 "'코스피 5000'이라는 달콤한 말로 국민을 유혹했지만, 남은 건 국민의 피 같은 돈이 증발해 버린 참혹한 현실"이라고 적었습니다.
안 의원은 "개미들은 증시 폭락으로 있던 휴가비도 다 날렸다"면서도 "이재명 대통령은 태연히 휴가를 떠났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개미핥기 같은 대통령"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안 의원은 노란봉투법을 강행하려는 정부와 여당도 비판했습니다.
안 의원은 "노란봉투법 강행은 기업의 숨통을 조이고, 투자 심리를 얼어붙게 만들 것"이라며 "경제 활력을 가로막는 악법"이라고 규정했습니다.
안 의원은 여당 주도로 추진 중인 이른바 '방송3법'에 대해서도 "언론을 김정은의 조선중앙TV처럼 만들겠다는 것 아닙니까?"라고 반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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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재명 정부의 전방위적 증세와 악법 공세는 대한민국의 시장경제와 자유민주주의를 좀먹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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