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베일에 싸여있던 오는 30일~31일 고양종합운동장 개최 단독 콘서트의 주인공이 밝혀졌다. 올해로 데뷔 10주년을 맞은 DAY6가 국내 밴드 사상 처음으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며 또 한 번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다.
DAY6(성진, Young K, 원필, 도운)는 4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데뷔 10주년 기념 프로젝트를 알리는 영상 'DAY6 10th Anniversary Announcement : The DECADE of us'를 공개하고, 정규 4집 컴백과 단독 콘서트 개최 소식을 전했다.
DAY6는 오는 9월 5일 네 번째 정규 앨범 'The DECADE'(더 데케이드)를 발매한다. 이번 신보는 지난 2019년 10월 발매된 정규 3집 'The Book of Us : Entropy' 이후 약 5년 만에 선보이는 정규 앨범으로, 오랜 시간 DAY6의 음악을 기다려온 팬들에게 큰 선물이 될 전망이다.
정규 앨범 발매에 앞서, DAY6는 8월 30~31일 양일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단독 콘서트 'DAY6 10th Anniversary Tour <The DECADE>'를 개최한다. 이들은 데뷔 후 처음으로 고양종합운동장 무대에 오르며, 국내 밴드 최초라는 타이틀과 함께 깊은 의미를 더한다. 특히 이번 공연은 컴백 전야제를 겸해 더욱 특별한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
앞서 DAY6는 지난 5월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월드투어 'FOREVER YOUNG'의 피날레 공연으로 9만 6천여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이어 7월에는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네 번째 공식 팬미팅 'PIER 10: All My Days'를 개최, 팬덤 'My Day'와 뜻깊은 10주년을 나눴다.
한편, DAY6의 정규 4집 'The DECADE'는 9월 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되며, 단독 콘서트 관련 세부 사항은 공식 SNS를 통해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제공: JYP엔터테인먼트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