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병헌 씨가 오는 9월 열리는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사회자로 선정됐습니다.
영화제 측은 역대 최초의 남성 단독 사회자라며, 올해 30회를 맞은 영화제의 상징성과 무게를 단단하게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데뷔 35년 차인 이병헌 씨는 영화 '내부자들'과 '남산의 부장들', '승부' 등으로 꾸준히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했습니다.
특히 올해는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 출연하며 세계적인 배우로 존재감을 드러냈고,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와 '킹 오브 킹스'에서 목소리 연기를 펼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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