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이 25일 부산 부경대에서 타운홀미팅 '부산의 마음을 듣다'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대통령실은 폴란드와 베트남, 호주, 독일 등 4개국에 파견할 이재명 대통령의 특사단 명단과 파견 일정을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특사단은 오는 27일부터 순차 출국해 상대국의 주요 인사를 면담하고, 각국과의 우호 협력 확대에 대한 이 대통령 메시지를 담은 친서를 전달합니다.
우선 닷새 일정으로 27일 출국하는 폴란드 특사단은 단장인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과 어기구·진선미 의원으로 구성됐습니다.
이튿날인 28일 사흘 일정으로 출발하는 베트남 특사단에는 이인기 전 새누리당 의원을 단장으로 민주당 윤후덕·백혜련 의원이 포함됐습니다.
나흘 일정으로 같은 날 출국하는 호주 특사단에는 단장인 김진표 전 국회의장과 김영호 의원, 박용진 전 의원이 동행할 예정입니다.
오는 30일부터 나흘간 독일을 방문하는 특사단은 단장인 이석연 전 법제처장과 권칠승, 김영배 의원으로 꾸려졌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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