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 친선 전국 태권도 경연대회 모습
한미 군인들이 우호를 다지는 2025 한미 친선 전국 태권도 경연대회가 내일(26일) 경기도 오산 미 공군기지 내 체육관에서 열립니다.
국기원은 오늘 "국군 350명, 미군 350명 등 700여 명이 전투태권도겨루기, 손날격파, 높이뛰어차기, 스피드 발차기, 단체 호신술, 단체 품새 등 6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룰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국기원은 "이 대회는 2007년 국기원의 주한 외국인 태권도 보급 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됐다"며, "올해 대회는 주한외국인태권도문화협회, 국방부, 미 제7공군, 미 제51비행단이 주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국기원은 국내에 주둔하는 미군 부대 21곳을 대상으로 태권도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사진=국기원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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