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영화진흥위원회가 배포하는 영화관 6천 원 할인권 신청이 몰리면서 오늘(25일) 주요 영화관 홈페이지와 앱 접속이 마비됐습니다.

CGV와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 일부 사이트는 대기 인원이 10만 명을 넘고, 예상 대기 시간도 14시간 이상이라는 안내가 표시되기도 했습니다.

모바일 앱도 오류 안내가 뜨면서 정상적인 이용이 어려운 상태입니다.

문체부와 영진위는 오는 9월 2일까지 쓸 수 있는 할인권 45만 장을 오늘 아침 10시부터 배포하기 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