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에 마트 냉동고 들어간 '민폐족'…"비위생적" 논란


동영상 표시하기

요즘 중국은 곳곳에서 극심한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요.

더위를 피하겠다고 일부 사람들이 비정상적인 행동을 벌여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중국 광둥성의 한 대형 마트입니다.

사람들이 커다란 냉동고에 머리를 집어넣고 있는데 대체 뭘 하는 건가 싶죠.

냉동고 속에 든 얼음으로 더위를 식히려는 겁니다.

원래 이 얼음은 마트 측이 식품 부패 방지를 위해 무료로 제공하는 건데, 일부 고객들이 손을 직접 담그거나 아예 냉동고 안으로 들어가는 등 비위생적인 행동을 서슴지 않아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마트 측은 얼음 보관함은 정기적으로 소독을 하고 있다며 별다른 제지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해당 영상이 온라인에서 확산하자 중국 내에서도 민폐 피서를 당장 그만두라는 비난의 목소리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화면출처 : 더우인)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댓글
댓글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