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오픈워터, 세계수영선수권 혼성 6km 경기서 17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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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의 플로리안 벨브록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3km 녹아웃 스프린트 결승에서 우승한 뒤 금메달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국 오픈워터스위밍 대표팀이 세계선수권대회 마지막 일정을 치르고 대회를 마쳤습니다.

오세범(국군체육부대), 박재훈(서귀포시청), 김수아(둔촌고), 황지연(경남체고) 순으로 입수한 한국은 오늘 싱가포르 센토사섬에서 열린 2025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오픈워터스위밍 혼성 6㎞ 경기에서 1시간16분01초00으로 골인해 경기를 완주한 23개국 가운데 17위를 했습니다.

혼성 6㎞ 경기는 국가별로 남녀 각각 2명의 선수가 1.5㎞를 나눠서 역영합니다.

남녀 선수 출전 순서에 제약은 없습니다.

이로써 한국 오픈워터대표팀은 이번 대회 모든 일정을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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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은 한국보다 6분 이상 빠른 1시간9분13초30으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고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독일 장거리 수영의 간판 플로리안 벨브로크는 혼성 경기까지 우승해 남자 5㎞와 10㎞, 녹아웃스프린트 3㎞에 이어 출전했던 모든 종목을 석권했습니다.

앞서 세계선수권대회 이 종목 최초로 3관왕에 올랐던 그는 4관왕을 달성했습니다.

2위는 이탈리아(1시간9분15초40), 3위는 헝가리(1시간9분16초70)로 마지막까지 접전을 벌였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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