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장소 맞아?"…지하철 안 '파격 자세'에 눈이 휘둥그레

자기 집 안방도 아닌데 이래도 되는 걸까요?

한 남성이 지하철 안에서 묘기 수준의 스트레칭을 했다는 제보가 전해졌습니다.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 '지하철 안에서 묘기 대행진'입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지하철 2호선에서 허리 운동하는 어르신'이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모습입니다.

비교적 한산한 시간대 지하철 안에서 한 남성이 묘한 자세로 누워 있는데요.

좌석 끝 손잡이 위에 허리를 댄 뒤 두 발을 공중으로 들어 올렸는데, 주변 승객들 시선을 크게 의식하지 않는 듯 한 개의 역을 지나는 동안 해당 동작을 반복해 이어갔다고 합니다.

영상이 확산하자 다른 사람 입장에서는 불편할 수 있고, 달리는 지하철 안에서 이런 운동을 하는 건 위험하다는 지적이 쏟아졌는데요.

누리꾼들은 "당장 태릉선수촌으로 가야 할 듯" "서울에선 지하철만 타도 이런 깜짝 공연을 볼 수 있군요" "실화냐? 공공장소가 뭔지 잊은 모양"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