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트 취소' 보아, 데뷔 25주년 정규 11집 'Crazier' 8월 4일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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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보아(BoA, SM엔터테인먼트 소속)가 데뷔 25주년을 맞아 열한 번째 정규 앨범 'Crazier'(크레이지어)를 오는 8월 4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발매한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 곡 'Crazier'를 비롯해 총 11곡이 수록됐으며, 댄스부터 감성적인 발라드까지 다양한 장르를 아우른다. 보아는 이번 앨범에 직접 작사·작곡한 자작곡도 포함해 자신만의 음악적 색깔을 담아냈다. 이는 앞서 'Only One', 정규 8집 'Kiss My Lips', 미니 3집 'Forgive Me', 싱글 '정말, 없니? (Emptiness)' 등에서 프로듀서로서의 역량을 보여준 바 있다.

2020년 발표한 'BETTER' 이후 약 5년 만에 선보이는 이번 정규 음반은 데뷔 25주년을 기념하는 의미 있는 선물이 될 전망이다.

한편, 보아는 무릎 통증 악화로 인한 급성 골괴사 진단을 받아 당초 8월 30일과 31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던 데뷔 25주년 기념 단독 콘서트를 취소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수술 및 회복 경과에 따라 향후 콘서트 개최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만, 앨범 발매 일정은 예정대로 진행된다.

정규 11집 'Crazier'는 8월 4일 음반으로도 발매되며, 오늘(17일)부터 온·오프라인 음반 매장에서 예약 판매가 시작된다.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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