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 잘 먹는 염소 찾습니다"…이색 대회에 '숨은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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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자의 신호가 떨어지기가 무섭게 염소들이 풀을 뜯기 시작합니다.

염소들이 게걸스럽게 먹어치울수록 관중들의 환호가 쏟아지는데,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펼쳐진 이색 대회 현장입니다.

어떤 염소가 제일 잘 먹나, 염소들의 먹성을 뽐내는 이 대회는 5분이라는 제한 시간 동안 풀을 얼마나 많이 먹을 수 있는지 경쟁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요즘 먹방이 유행이라고 염소도 폭식을 시켜 볼거리로 삼는가 싶었는데, 사실은 침입 식물을 제거해 공원을 관리하고 환경 보호를 실천하기 위한 행사라고 하네요.

(화면출처 : 엑스 NYC Parks·TheNorskaPa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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