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진법사 전성배 씨
건진법사 전성배 씨와 관련해 서울 강남구 역삼동 법당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선 김건희 특검팀이 전 씨에 대해 지난 2022년 지방 선거 공천 개입과 관련된 알선수재 혐의를 적용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앞서 검찰은 전 씨가 2022년 지방선거 국민의힘 공천 과정에서 친윤계 의원들에게 경북도의원 후보 등 최소 4명의 공천을 부탁한 정황을 확인한 바 있습니다 전 씨가 추천했던 4명 가운데 2명은 공천을 받고 당선됐습니다.
한편 특검팀은 오늘(15일) 전 씨의 변호사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도 진행하며, 전 씨와 그의 처남 김 모 씨의 휴대전화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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