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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흥 공장 화재 현장
오늘(15일) 새벽 3시 10분쯤 경기 시흥시 정왕동의 한 기계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에 나서 화재 발생 2시간 30여 분 만인 오전 5시 45분쯤 불을 완전히 껐습니다.
당시 현장에 있던 2명은 스스로 대피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불이 나자 시흥시는 재난 문자를 통해 "차량은 건물 주변 도로를 우회해 주시고 주민들은 화재 현장 주변에 접근하지 말아달라"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해당 공장은 연면적 1천 250㎡ 규모의 2층짜리 건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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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와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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