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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달째 그대로"…복도 점령한 상자들, 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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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 '창고 같은 공용 복도 논란'입니다.

크고 작은 종기 상자가 잔뜩 쌓인 모습이 꼭 공장 창고를 보는 듯하죠.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쌓이고 또 쌓인 이웃의 택배 상자 모습을 고발하는 사연이 올라왔습니다.

이웃이라는 글쓴이는 공용 복도에 가득 쌓인 택배 상자를 참다못해 두 번이나 쪽지를 전달하고 관리실에도 얘기했지만, 상자 주인은 치우는 시늉만 한다며 답답한 심정을 토로했는데요.

심지어 몇 개월 동안 그 자리 그대로 있는 택배 물건도 있고, 음료 같은 걸 택배로 받으면 상자는 밖에 두고 음료만 몇 개씩 꺼내 들어가더라며 불만을 표시했습니다.

그러면서 문 앞에는 무슨 사무실이라면서 노크도, 벨도 누르지 말라고 하고 관리실에서도 적극적인 해결책을 제시하지 않아 대책이 없다고 호소했는데요.

사연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이기주의를 설명할 때 표본으로 쓸 모습" "이 정도면 창고 사용료를 받아야 할 듯" "소방법 위반, 당장 신고해서 금융 치료 가자"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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