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종로경찰서
평소 소음 문제로 갈등을 겪던 이웃을 흉기로 살해하려 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60대 남성 A 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검거해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14일)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어제(13일) 밤 8시 30분쯤 종로구 돈의동 쪽방촌에서 평소 소음 문제로 갈등을 겪던 이웃 B 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습니다.
A 씨는 B 씨가 외출 후 돌아오자 B 씨의 방으로 들어가 목 등을 여러 차례 찌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B 씨는 중상을 입었으나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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