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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캡틴' 손흥민(33)이 휴가를 마치고 팀에 복귀했습니다.
토트넘 구단은 오늘(12일) 구단 소셜미디어 계정에 손흥민의 사진과 함께 '잘 돌아왔어 쏘니!(Welcome back, Sonny!)'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2024-2025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을 이끈 손흥민은 지난 5월 입국해 지난달 한국 축구 대표팀의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9∼10차전을 소화한 뒤 재충전 시간을 보냈습니다.
국내 일정을 마친 손흥민은 팀 훈련 합류를 위해 그제(10일) 한국을 떠났고, 토트넘 구단은 '캡틴'의 복귀를 환영하는 글을 남겼습니다.
토트넘과 계약이 내년 여름 만료되는 가운데, 이제 관심은 손흥민의 거취에 쏠립니다.
손흥민은 곧 신임 사령탑 프랑크 감독과 면담할 예정입니다.
첫 대면 자리에서 앞으로 팀 내 역할을 놓고 대화를 나눈 뒤 거취의 윤곽을 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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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오는 31일 홍콩에서 아스날(잉글랜드)과 친선전을 치르고 한국으로 넘어와 프리시즌 일정을 이어갑니다.
(사진=토트넘 SNS 캡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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