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9일) 오후 5시 15분쯤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전기 공급이 끊기면서 엘리베이터가 멈춰 탑승자가 고립되는 등 무더위에 주민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연기가 다량 발생해 신고가 이어졌고 주민이 대피하는 소동을 빚기도 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불이 난지 3시간 만인 오후 8시 36분쯤 불을 완전히 끄고 배연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소방 당국은 현장이 정리되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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