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유엔세계식량계획 '기아 종식' 콘텐츠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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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FP 구호 식량인 '슈퍼 시리얼'을 든 손흥민

유엔세계식량계획(WFP) 한국사무소는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이 '기아 종식' 메시지를 담은 콘텐츠 촬영에 동참했다고 오늘(9일) 밝혔습니다.

WFP 한국사무소는 2022년부터 WFP 글로벌 친선대사로 활동 중인 손흥민이 아동 영양과 긴급 구호, 학교 급식, 유엔 인도주의 항공 서비스 등 WFP의 중점 추진 분야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제작된 콘텐츠는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입니다.

손흥민은 "WFP 친선대사로서 세계 식량 위기의 현실을 통감하고 작게나마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을 보태고 싶다"며 팬들에게도 식량 문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연대를 부탁했습니다.

이현지 WFP 한국사무소장은 "손흥민 선수는 전 세계 팬들에게 희망과 영감을 전할 수 있는 강력한 메시지 전달자"라며 "WFP의 사명을 더 널리 알리고 더 많은 사람에게 도움을 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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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WFP 한국사무소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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