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임지열, LG전서 시즌 6호 홈런…개인 한 시즌 최다


대표 이미지 영역 - SBS 뉴스

▲ 키움 임지열

임지열(29·키움 히어로즈)이 개인 한 시즌 최다인 6호 홈런을 쳤습니다.

임지열은 오늘(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방문 경기에 2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1회 첫 타석에서 투런 아치를 그렸습니다.

1회초 노아웃 1루에서 임지열은 LG 선발 임찬규의 시속 112.7㎞ 느린 커브를 걷어 올려 왼쪽 담을 넘겼습니다.

타구는 발사각 41.3도의 큰 포물선을 그리며 105m를 날아갔습니다.

2014년 넥센 히어로즈에 입단하며 프로 생활을 시작한 임지열은 올해 전반기가 끝나기 전에 개인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을 세웠습니다.

종전 기록은 2023년 5개였습니다.

임찬규는 올 시즌 6번째 홈런을 내줬습니다.

광고 영역

(사진=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댓글
댓글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