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 소주 가격 열 달 만에 올라…맥주도 7개월만 상승


동영상 표시하기

술집이나 식당에서 파는 소줏값이 열 달 만에 상승하고 맥주 가격도 작년 계엄 사태 이후 처음으로 올랐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외식 소주 품목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년 전보다 0.1% 올랐습니다.

지난해 9월 이후 9개월간 이어진 하락세가 반전된 것입니다.

외식 맥주도 지난달 0.5% 오르며 지난해 12월 이후 7개월 만에 방향을 틀었습니다.

---

부처의 가르침을 정성껏 옮겨 쓴 고려시대 불교 경전과, 조선 전기에 그려진 귀한 불화가 일본에서 돌아왔습니다.

국가유산청과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은 최근 일본에서 '감지금니 대방광불화엄경 주본 권22'와 '시왕도' 등 2건을 환수해 국내로 들여왔다고 밝혔습니다.

감지금니 대방광불화엄경 주본 권22는 짙은 청색의 종이에 금가루를 아교풀에 개어 만든 안료로 필사한 고려시대 사경입니다.

사경은 불교 경전을 옮겨 적은 경전을 뜻합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댓글
댓글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
광고 영역